포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새희망포럼’은 19일 오후 2시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0여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 : 산업 전환과 지역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2025 새희망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경제 환경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포항이 직면한 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준홍 위덕대학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강석암 새희망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철강 기반의 포항 경제는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포항의 중장기적 산업 전환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비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지역경제 회생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철강 대전환기, 포스코의 혁신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이대상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다시 설계하는 미래, 포스코 생존 전략’으로 △사업구조 개편 △원가구조 혁신 △시장 리더십 강화 등 포스코의 구조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기존 설비 기반 저탄소화, 저탄소 혁
파이낸셜 저널 신영숙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회원 156명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의 방문은 경상북도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및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극복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6월에는 재일본 민단 도쿄본부 명의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3월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석 씨는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정착한, 이른바‘뉴커머(신정주자)’로 뉴커머가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오 단장은 일본 35개와 국내 3곳에서‘도쿄 사이카보(妻家房)’라는 한식당과 식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한일 음식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큰 활약을 하고 계신 오영석 단장님을 비롯해, 일본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민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
파이낸셜 저널 강대산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8일 국립여수검역소를 방문하여, 승선 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검역조사 절차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검역법' 제12조의4에서는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출항한 후 검역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승선하여 검역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역관은 선내 승무원 및 승객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발열감시 등을 통해 유증상자 유무를 파악하고,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여행력 및 감염위험요인(동물접촉력 등)을 조사한다. 또한 선박과 화물의 보건위생 상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 유무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검역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고, ‘검역감염병 대응지침’에 기반한 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적정하게 작동하는지, 향후 개선 필요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하여 점검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항만은 공항과 함께 해외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 방역의 첫 관문”이며 “특히 감염병의 전파 위험이 높은 선박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기민한 승선검역 대응체
파이낸셜 저널 신영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케이(K)-푸드 수출 실적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성과*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통한 케이(K)-전통 디저트와 케이(K)-할랄인증 푸드 홍보 성과를 이어가는 연장선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주요 실적 및 성과가 연말까지 수출동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케이(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라는 가시적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케이(K)-이니셔티브 및 첨단기술과 관련된 수출기업 및 외식·관광, 문화·콘텐츠,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 및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케이(K)-이니셔티브 연계 전략으로는 케이(K)-관광 및 케이(K)-컬처와의 상승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방한 관광객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영호남 상생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국가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에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선도’ 등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협력 의지를 다지며, 달빛철도에 이은 AI 중심의 초광역협력 2.0 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에 신규 공동협력 과제 11개를 확정해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는데, 그중에서도 양 도시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 AX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대구시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할 AI 핵심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 수행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2차 공공기관 이전’
파이낸셜 저널 강대산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사람-동물-환경-식품의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원헬스 관점의 실태조사와 연구, 전략 수립과 이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항생제 내성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 전파 연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I, II), 항생제 내성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 활동과 우리나라의
파이낸셜 저널 강대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게는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에 '다원복합센터'가 준공해 주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지만 정작 인근 오천실내수영장은 파산이 임박했다. 주변 상권과 인접 시설들을 제대로 파악치도 않고 제대로 된 수요조사도 없이 위치를 선정해 국비공모사업이라고 막무가내로 추진한 포항시의 어눌한 행정 탓이다. 국비사업을 추진했던 포항시의 담당자들은 진급해 영전하는 영광을 얻었겠지만 40억여 원을 들여 실내수영장을 운영했던 사업주는 이달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다원복합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원복합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자 인근 800여m 거리의 오천실내수영장은 매출이 3개월전 대비 1/3로 쪼그라들었다. 오천실내수영장 측에 따르면 다원복합센터 개관이 임박해지면서 수영장을 찾는 회원수가 약 300명 가까이 줄었다. 때문에 오천실내수영장을 운영하는 A씨는 이달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A씨는 포항시가 주변 상권과 인접 시설들을 제대로 파악치도 않고 제대로 된 수요조사도 없이 막무가내로 사업을 추진한 어눌한 행정의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오천
지난 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제47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성대히 열렸다.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이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시인들이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한시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그 예술적 깊이를 새롭게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시제는 *“願護國歷史館建立(원호국역사관건립)”*으로, 참가자들은 조국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뜻을 담아 각자의 필력과 문학적 사유를 한 폭의 시로 담아냈다. 한시라는 고전적 형식 안에서도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높은 수준의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작품에서 전통의 격조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한시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사유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고 평했다. 그 결과 장원(壯元)에는 대구의 신복균 씨가 뽑혔고 차상(次上)에는 안동의 정상호, 문경의 이종문씨가 차하(次下)에는 밀양의 이태호, 김해의 조희욱, 부산의 안용복씨가 이름을 올렸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한시가 지닌 함축과 운율의 미학 속에는 수천 년 이어온 선조들의 사상과 도덕, 그리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적환장을 직접 운영키로 해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산단 내 부지가 산업집적법 위반으로 사용이 불가하게 됐고, 업체들이 마련한 대송면 대각리 적환장 부지마저도 민원 발생이 우려되자 포항시가 직영으로 적환장 운영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포항시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적환장 예정부지 역시 철강산단에 위치해 사업자가 운영하는 부지와 별반 다르지 않아 이 또한 산업집적법 위반 우려가 다분하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업체인 그린웨이 컨소시엄은 수년간 (舊)동해폐차장 부지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적환장을 운영해왔고, 경기도 소재의 청명은 11월 음식물쓰레기 처리용역 입찰을 위해 (舊)대안상사 부지를 확보했다. 이에 철강관리공단은 “업체들이 구한 부지는 용도에 맞지 않아 산업집적법 위반”이라며 적환장으로 운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철강관리공단의 강경방침에 업체들은 부랴부랴 입찰에 필수요건인 적환장 부지를 대송면 대각리에 마련했다. 하지만 주변 주민들 및 지주들의 반발이 예상되자 포항시는 갑자기 적환장 직영 운영을 밝히며 입찰 조건이 변경됨을 업체들에게 통보했다. 포항시가 구한 것으로 알려진 부지는 철강관리공단 소유의 지원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