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정부 추경대비…민생경제 회복 위한 신속한 사전준비 총력”

복지전달체계 전반 점검 및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 강화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4월 8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중동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대외여건 악화로 에너지 수급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추경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대구는 중소기업 비중과 자영업자 폐업률이 높은 만큼 대외 위기 상황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확정되는 즉시 피해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피해지원금 선불카드 사전안내, 금융기관 협조체계 구축, 구·군 사전준비 사항 등을 점검하고, 지방교부세 증액 재원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도 주문했다.

 

또한 비상경제TF를 중심으로 기업·자영업자와의 정례소통을 통해 피해상황과 에너지 수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을 지시했다.

 

에너지 전략과 관련해서는 “공영주차장 5부제와 공직자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사전안내와 시행취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이용 확대는 탄소발생 및 교통비 절감, 교통안전 측면에서 효과가 큰 만큼 일시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대구시의 교통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에 대해서는 “불안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로 판단된다”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정확한 정보제공과 함께 끼워팔기 등 가격을 인상하는 유통단계에서의 불법행위가 없는지 집중단속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국가시스템 및 사회양극화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조기발굴-지원-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정상작동하면 극단적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르신, 아동,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대책회의를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정기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 준수를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인 만큼 작은 사항도 오해를 받지 않도록 복무와 업무에 있어서 더욱 엄정한 자세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