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 포항남부지국이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 관문에 위치한 '독도사랑휴게소'를 찾아 대대적인 화장실 청소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장소인 독도사랑휴게소는 단순히 장거리 운전자의 휴식처를 넘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조성된 이색적인 공간이다.
휴게소 곳곳에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화면과 독도 관련 사진,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BTS 포항남부지국은 이러한 상징적 장소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기분 좋게 독도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선분 예비센터장을 필두로 성이용 지점장, 김문숙·정말향·오유림 예비지점장, 김대래·조천희 조장, 그리고 권순임·정수남·김순연·이귀애·이종생·최도근 팀장 등 지국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여기에 류동왕·조희원·김명재·이지수·강상선·정우연·최윤자 조합원까지 총 20명의 인원이 합심하여 활약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무장갑과 청소 도구를 챙겨 들고 이용객이 가장 붐비는 화장실 청소에 집중했다.
단순히 바닥을 닦는 수준을 넘어, 세면대 물때 제거, 변기 소독, 거울 닦기 등 보이지 않는 곳의 위생까지 꼼꼼히 챙겼다.
"봉사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EBTS의 철학에 걸맞게, 조합원들은 힘든 내색 없이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환경 정화에 임했다.
정선분 예비센터장은 "독도 사랑의 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조합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휴게소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은 휴식을 선사하고, 나아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BTS협동조합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봉사를 결합한 독특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다.
포항남부지국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공공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경주독도사랑휴게소 봉사활동에서 20명의 조합원이 닦아낸 것은 화장실의 때만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었다.








